한국은행, '무제한 유동성 공급' 결정…매주 1차례 RP매입
허윤영 기자
한국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사에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은은 26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전액공급방식의 유동성 지원제도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시장이 원하는 만큼의 RP를 매입하겠다는게 이번 결정의 핵심입니다.
이에 따라 한은은 다음달부터 오는 6월말까지 매주 1회 정례적으로 RP 입찰 매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7월 이후에는 그동안의 입찰결과,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