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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개최 시기는 내년 6~9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연기에 따른 손실 IOC도 함께 져야"
이지안 기자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모리 요시로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연기된 대회의 개최 시기는 내년 6월에서 9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스포니치는 28일 모리 위원장이 이날 오전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모리 위원장은 방송에서 "여름에 열린다고 볼 때, 6월에서 9월 사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도쿄올림픽 일정을 2021년 여름까지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모리 위원장은 봄 개최에 대해 "준비 기간을 길게 하는 편이 좋다"며 "선수 선발, 예선 일정 등을 고려하면 이른 개막 일정은 좋지 않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한편 모리 위원장은 올림픽 연기로 인한 손실을 IOC도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모리 위원장은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일본의 총리를 지낸 정치인이다. 2014년부터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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