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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지인 사칭 이메일 공격 증가"…최신 보안트렌드 발표

통합 보안관제 플랫폼 ‘SecuFy SOC’로 공격 유형 분석
김태환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해커가 PC를 공격하는 방법을 확인하는 최신 보안트렌드를 공개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사 통합 보안관제 플랫폼 ‘SecuFy SOC’를 통해 최근 3개월간 보안 공격 유형을 분석한 결과, 지인을 사칭하는 악성 이메일의 공격이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공격 유형으로는 견적 요청, 배송 안내, 유지보수 안내 순으로 집계됐다.

악성 이메일은 사회 공학적 해킹 기법을 사용한 것인데, 이는 신뢰를 가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속여 자신의 목적을 위한 정보를 획득하는 ‘신뢰 기반의 해킹’이다.

롯데정보통신 보안플랫폼팀은 이러한 위험에 사전 대응하려면 ▲이메일 발신자 정보 확인 ▲첨부 파일 확장자, 파일명 확인 ▲업무와 무관한 내용이라면 열지 말고 삭제 ▲링크가 있다면 URL 먼저 확인 등의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의 보안 솔루션 SecuFy SOC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탐지와 다단계 알고리즘을 통해 악성코드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이메일 사칭 공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롯데정보통신 측은 설명했다.

박종표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SecuFy SOC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보안 관제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다년간의 보안 사업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의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보안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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