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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신임 이사장에 김우식 전 부총리 선임

문정우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임 이사장으로 김우식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사진)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지난 2일부터 3년간이다.

KAIST는 지난달 26일 제26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 전 부총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이사장은 1968년부터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00년부터 4년간 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이후 제27대 대통령비서실장과 부총리 겸 제25대 과학기술부 장관을 차례로 역임했다.

KAIST 초딩특훈교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에 이어 현재 사단법인 창의공학연구원(창의리더십아카데미) 이사장과 과학문화융합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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