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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진스크립트와 CDMO 계약 체결로 CAR-T 개발 가속화

정희영 기자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인 유틸렉스가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인 'GenScript Biotech Corporation'(이하 ‘진스크립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CDMO(위탁생산개발)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유틸렉스와 진스크립트는 플라스미드(박테리아의 염색체 외에 스스로 복제할 수 있는 작은 유전물질) 및 렌티바이러스 프로세스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면역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다수의 CAR-T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으로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

유틸렉스는 CAR-T세포치료제의 플라스미드와 렌티바이러스 프로세스 개발 및 제조를 위해 진스크립트의 고품질 원스톱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다. 유틸렉스의 혁신적인 면역 치료 기술과 진스크립트의 플라스미드 및 렌티바이러스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CDMO 계약은 CAR-T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이사는 "유틸렉스는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고 연구하는 바이오 기업으로서 항체치료제, T세포 치료제 및 CAR-T 세포치료제의 독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CAR-T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보다 확실히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진스크립트와 같은 경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진스크립트와 위탁생산개발을 통해 CAR-T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체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IND, 임상시험, 및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공정을 구축해 글로벌 CAR-T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민(Brian Min) 진스크립트 대표이사는 "유틸렉스는 한국의 독보적인 세포치료제 리더 기업"이라라며 "진스크립트는 최첨단 기술을 갖춘 유틸렉스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 "세포 치료제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유틸렉스가 세포 치료제를 신속하게 출시 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서로의 이점을 활용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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