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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춤하자 견본주택 오픈…분양 열기 '여전'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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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에 견본주택은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이젠 오프라인 견본주택도 속속 문을 열기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분양시장의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문정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서울 중랑구에 들어서는 한 아파트의 견본주택입니다.

입구에는 코로나19 방역 출입통제소가 마련됐습니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이곳에서 열체크와 손소독, 자가문진표를 작성해야만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평일 오전임에도 예상치 않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감염 우려에도 견본주택 현장을 찾는 데는 여전히 시세차익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근에 초기 분양가가 5억~6억원대인 아파트 분양권이 많게는 12억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는 숲세권과 역세권, 모든 가치도 누릴 수 있습니다.

개발제한구역으로 오랫동안 묶였던 양원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춘선을 단지 앞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영훈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소장 : 6호선과 경춘선이 지나는 신내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주거 단지로 경전철 면목선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 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최근에는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성수동의 한 아파트, 3가구 무순위 모집에 26만여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로 잠잠해질 것 같았던 분양시장 열기는 식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입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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