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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공장 가동률 83%로 회복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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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자동차 생산국의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주요 자동차 생산국의 브랜드별 공장 가동현황을 조사한 결과 83.5%로 4월 중순 28.8%에 비해 54.7%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중순에는 한중일 동아시아 지역의 공장이 주로 가동됐지만 북미와 유럽, 인도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장 가동이 재기되면서 가동공장 비율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글로벌 수요 절벽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 기업들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우리 업계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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