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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청소기'부터 '스마트 공청기'까지…스마트 가전이 뜬다

중견가전업체, 스마트 가전 잇따라 출시
주재용 수습기자

신일전자에서 출시한 스마트 청소기 '제로봇'. /사진=신일전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소비자 손을 거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관리해주는 '스마트 가전'이 생활가전 시장의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신일전자와 쿠쿠전자 등 국내 중견 가전 업체들은 최근 스마트 가전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신일전자는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 물걸레 로봇 청소기 '제로봇'을 선보였다.

적외선 충돌 감지 기능과 범퍼레일 센서를 갖춰 주변 장애물과의 충돌을 알아서 피하고 추락방지 센서도 탑재해 계단 등에서 떨어질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 제품이다.

신일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스마트 전자제품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년층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어르신부터 바쁜 직장인들 모두 번거로운 집 안 청소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쿠쿠전자도 최근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공기청정기와 식기세척기를 시장에 내놓았다.

스마트 센서가 탑재된 '울트라 12000 공기청정기'는 자동 공간 감지 청정기능을 갖춰 실내 공간 면적과 공기 상황에 맞게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 패턴을 분석해 스스로 청정모드를 가동한다.

쿠쿠의 스마트 식기세척기에는 자동 세척 모드가 내장되어 있어 식기 오염 상태를 4단계로 구분해 오염도에 따라 세척 시간과 작동 모드를 저절로 조절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생활가전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쿠쿠는 제품의 핵심기능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센서를 탑재한 제품군을 지속해서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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