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서울서비스센터 매각 1800억 확보…서비스는 지속

쌍용차가 서울서비스센터를 매각해 180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쌍용차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 서비스센터 매각에는 국내외 자산운용사, 부동산개발 등 8개 사가 입찰에 참여했고 피아이에이(PIA)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매각은 임대조건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매각이 이뤄진 후에도 서비스센터 운영은 지속됩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비 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단기 유동성 확보와 더불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