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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언택트 시대' 다산네트웍스… 5G 유무선 스위치 글로벌 진출 '청신호'

황이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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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G에 언택트 트렌드까지. 전 세계를 달구는 두 이슈 덕분에 통신장비업체가 주목받고 있죠. 이 틈을 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국내 통신장비기업이 있습니다. 황이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2004년 공개된 영화 '아이 로봇'에 등장한 자율주행차.

대표적 5G 서비스로 꼽히는 자율주행차는 편리할 것 같지만 잠깐이라도 통신 서비스가 멈추면 아찔한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안정적인 망 서비스가 필수입니다.

다산네트웍스는 유선과 무선 기지국 사이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완벽히 처리해 끊김 없는 5G 서비스를 지원하는 '100기가 모바일 백홀 스위치' 장비를 공급 중입니다.

이 5G 장비는 KT와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에 이어, 일본 이동통신사 두 곳에 납품 계약이 완료되는 등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상태.

이광희 / 다산네트웍솔루션즈 전무 : 올해는 기존 사업했던 일본 고객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되는 베트남이나 대만 고객들, 아시아 이외에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고객들과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고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 확산은 다산네트웍스에 '5G'외 또다른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유상현 / 다산네트웍스 부사장 : (코로나19로) 글로벌 통신 인프라 수요는 높아졌고요. 하반기에 각국의 유무선 통신 인프라 투자가 확대된다면 저희의 사업 계획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산네트웍스는 미국 통신장비기업 존테크놀로지스와 독일 통신장비기업 키마일을 인수한 여파로 현재 영업손실을 보고 있지만, 5G와 언택트 효과로 내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됩니다.

1993년 설립돼 유선 통신장비 사업에 주력해 온 다산네트웍스. 3G 통신 시대부터 시작한 무선 통신장비 사업과 최근 신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자동차 통신 사업까지 더해 전문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외 네트워크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황이화입니다.





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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