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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임상 신청·글로벌 임상 돌입

"영장류 실험서 중화항체 생성·세포면역 반응 유도"
다국가 임상시험도 추진…"인니서 이르면 내달 시작"

머니투데이방송 석지헌 기자cake@mtn.co.kr2020/06/02 13:23

제넥신 컨소시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GX-19' 임상시험 신청에 나섰다. 또, 글로벌 임상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2일 제약업계 따르면 제넥신 컨소시엄은 지난달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의 임상 1상 계획을 제출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1상 신청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넥신은 지난 3월부터 제넨바이오와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KAIST, 포스텍 등과 코로나19 DNA백신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GX-19는 컨소시엄이 개발한 코로나19 예방용 DNA 백신이다. 최근 영장류 실험에서 GX-19가 중화항체 생성과 세포면역 반응을 유도한 것을 확인했다.

신청이 승인되면 이달 중 임상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임상 승인은 45일 정도 걸리지만 신속 심사가 되면 15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기존에 공지한 일정대로 지난달 말 임상 시험을 신청했다는 내용을 최근 주주들에게 알렸다"며 "식약처와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 승인을 받고 임상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최대 제약회사 칼베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GX-19의 다국가 임상시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임상은 이르면 내달 시작할 예정이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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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k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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