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 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스마트폰 생산라인 가동 일시 중단
현장방역 진행…8일부터 전체 생산라인 운영 정상화조은아 기자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삼성전자 공장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TOI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 스마트폰 생산 라인의 현지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생산 라인 전체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현장 방역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양성반응이 나온 직원이 근무한 공간을 제외한 스마트폰 라인을 6일~7일 재가동하고, 8일부터는 전체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다 공장은 스마트폰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1990년대 초 인도에 설립된 최초의 전자 제조 설비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이 공장에서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저가 모델 갤럭시A와 인도 내수시장 전용 모델인 갤럭시M 시리즈를 주로 생산한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TOI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 스마트폰 생산 라인의 현지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8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생산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생산 라인 전체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현장 방역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양성반응이 나온 직원이 근무한 공간을 제외한 스마트폰 라인을 6일~7일 재가동하고, 8일부터는 전체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다 공장은 스마트폰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1990년대 초 인도에 설립된 최초의 전자 제조 설비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이 공장에서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저가 모델 갤럭시A와 인도 내수시장 전용 모델인 갤럭시M 시리즈를 주로 생산한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