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서민재, 임한결에 “이가흔과 기회 막은 것 같아 미안해” 눈물
전효림 이슈팀
서민재가 이가흔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놨다.
1일에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데이트를 하는 서민재 임한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한결은 서민재와 데이트를 하던 중 “강열이는 지현이랑 있으면 표정이 다르다. 인우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근데 인우 자신도 모르는 것 같다”라며 박지현과 김강열, 천인우 삼각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서민재에게 “가흔이는 어떤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서민재는 잠시 머뭇거리며 대답을 망설였다.
앞서 그녀는 임한결에게 “아침에 난리였다. 서로 잘못한 거는 없는데 괜히 미안하다. 내가 남들 앞에서 오빠한테 말 걸며 티를 냈지 않았냐. 그래서 여자애들이 오빠에게 말 걸려고 해도 나를 신경 쓰더라”라고 털어놨던 바.
서민재는 “오빠가 혼란스럽다는 사람이 내가 느끼기로는 가흔이였다. 너무 내 식대로 행동한 게 둘이서 기회가 있었을 수도 있었는데 내가 막은 것 같다. 가흔이는 나 때문에 말을 좀 아꼈던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사실 가흔이가 나 있는 데서 오빠한테 뭐하자고 했으면 표정관리 못 했을 거 안다. 그때 진짜 미안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임한결은 “나는 네가 막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나는 지금 다른 사람들 이야기 별로 궁금하지 않다. 지금 우리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니까 우리 이야기 하자”라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