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이가흔, 데이트 전날 밤 천인우 기다렸다...“얼굴 보려고”
전효림 이슈팀
이가흔이 천인우에게 마음을 털어놨다.
1일에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데이트를 하는 천인우와 이가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가흔은 “마지막 데이트라고 하니까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 마지막 데이트에서 내가 기다리면서도 뭔가 확실해졌다. ‘내가 기다리는 사람이 한 명 있구나’하는 거”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나 어제 밖에 나가있었다. 혹시 마주치면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한 번 더 얼굴 보려고 왔다’고 말하고 싶었다. 근데 오빠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이가흔은 “나도 오빠에게 조금 미안한 게 있다. 오빠가 지현이랑 한 번도 데이트 못 나갔지 않았냐. 둘의 시간을 내가 뺏은 것 같다고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천인우는 “나랑 지현이는 타이밍도 그렇고 상황적으로 안 되게 되는 거였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