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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이달 분양

단지 내 생태면적 33%, 별도 동 6~26층엔 기숙사 조성
문정우 기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중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부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분양한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60-26, 60-49번지에 들어서는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하는 서울 최대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고, 별도 동의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 567실이 마련되는 등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최근 지적자본의 새로운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녹지를 테마로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생태면적률이 33%로 식재공간, 수변공원, 작은 공원 등 다양한 테마녹지 공간이 배치된다.

퍼블릭 홀(약 375석 규모의 강연장)을 비롯해 오피스동과 연결된 고급형 드롭 오프존, 이와 연계된 미팅룸, 공용 미팅룸, 라운지, 델리카페 등이 조성된다.

지하주차장은 법정대비 약 176% 이상을 확보해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고, 확장형 주차구획으로 대형차량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고 2.8m 높이 천장고 설계로 화물차량과 응급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

단지 내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단층 유닛을 기본으로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빌리지 형으로 설계돼 근로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몰의 기능도 포함돼 있는 열려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건물은 고단열, 기밀창호, 고효율기자재, 대기전력차단장치, LED조명, 친환경 건축자재 등이 적용돼 서울시 녹색건축인증최우수등급, 서울시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의 자연친화적인건축설계가 적용된다.

별도의 동 6~26층에는 전용면적 20~30㎡ 규모의 퍼블릭 하우스 567실이 조성된다. 업무와 주거, 상업시설 이용 등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구조다.

퍼블릭 하우스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출입구를 업무시설과 분리하였으며 라운지, 코인세탁실, 공용키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녹지가 중요한 자본가치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도심속 공원 같은 환경 조성을 통해 입주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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