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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피부임상연구센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8월 상장 추진

석지헌 기자




대봉엘에스 자회사인 피부인체적용시험기관 'P&K피부임상연구센타'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P&K는 약 2달 만에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 자격을 얻게 돼 다음 달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P&K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P&K는 코스닥 상장사 대봉엘에스의 자회사로, 대학병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피부인체적용시험을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임상기관이다.

또 화장품 인체적용시험뿐만 아니라 미용기기와 공산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인비트로(In vitro, 세포실험) 시험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소비자에게 안전과 효능 평가를 제공한다.

P&K는 지난해 매출액 125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 당기순이익 5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5년 동안 매출 CAGR(연평균 증가율) 28%, 평균 영업이익률 50%를 달성했다.

이해광 P&K 대표는 "최근 K-뷰티와 K-방역 등 검증된 국가 브랜드에 힘입어 중국 현지 임상시험센터 설립도 계획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기존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더욱 차별화된 P&K만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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