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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숨진채 발견...공관서 유서 나와

경찰, 북악산 삼청각 인근서 시신 발견...서울시,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robin@mtn.co.kr2020/07/10 01:27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은 10일 0시경 서울 북악산 삼청각 인근 산 속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미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9일 오후 5시 17분경 박 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뒤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약 7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박 시장 시신을 찾은 것.

전날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박 시장의 유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전직 비서 A씨로부터 성추행과 관련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이와 관련된 사실 관계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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