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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지원군 티몬...'라이브커머스'로 소상공인 판로 개척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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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대세로 떠오른게 라이브커머스 방송입니다. 쇼호스트가 직접 상품을 보여주고, 고객과 소통하며 구매를 유도하는 실시간 방송인데요. 유통업계가 라이브커머스를 중소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유통판로로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안소미 쇼호스트: SYMO님, 안녕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입니다. 저도 오늘 으뜸효율 전기밥솥 1번 구매하였습니다.]

지난 3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방송된 중견기업 쿠첸의 밥솥 판매방송.

한창 방송이 진행되던 중,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매인증글이 올라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였습니다.

장관의 참여와 구매인증으로 주목받은 이날 방송은 준비한 일부 제품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코로나 사태 이후 말 그대로 '대세'가 됐습니다.

동영상에 익숙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아예 하나의 판매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분위기입니다.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티비온'의 경우,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에서 의성자두와 영주 나드리쫄면 등을 20여분만에 완판시키며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최근엔 티몬 티비온을 소상공인을 위한 판매채널로 확장하고, 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를 위한 크리에이터 매칭까지 돕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 중소기업의 경우, 1시간 동안의 방송으로 평소 하루 평균 매출의 3배가 넘는 실적을 달성했을 정도입니다.

[김소정 티몬 홍보팀장 :"티몬은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활용 지원에도 나서고 있는데요.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을 위해 교육과 기술지원은 물론이고 크리에이터 매칭을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업계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를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유통판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입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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