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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통화량 35조 급증…'역대 최대'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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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기업대출이 늘면서 시중 통화량이 한 달 사이 역대 최대 폭으로 불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5월 광의통화는 3,053조9,000억원으로 4월보다 35조4,000억원 늘었습니다.

2001년 12월 통계 기준이 마련된 이후 최대 증가액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통화량 급증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 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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