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헤모힘', 다단계 업계 6년 연속 '베스트셀러'
애터미 제품, 매출 상위 10개 중 4개 차지애터미 매출 11% 성장…다단계 업계 매출 합계는 '제자리'
유찬 기자
사진=애터미 |
애터미의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이 업계 최고 베스트셀러 자리를 6년 연속 지켰다.
15일 애터미와 공정거래위원회의 다단계판매 업체 정보공개에 따르면 헤모힘은 지난해 매출 1,755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매출을 올렸다.
또 애터미의 화장품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는 938억원으로 헤모힘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화장품 '애터미 스킨케어 시스템 더페임'과 건기식 '애터미 친생유산균'가 각각 5위와 6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 매출 상위 10개 중 4개를 애터미 제품이 차지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품질과 가격 모두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공정위에 등록된 다단계 업체는 130개로 전년과 동일했다. 다단계 업계 매출액 합계는 5조 2,208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0.15% 증가)을 유지했다. 애터미의 지난해 매출은 1조 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