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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국산화…수소 자율주행버스 만든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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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율주행 기술은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곳에 적용돼 사람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센서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해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권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자율주행차의 핵심 센서 라이다가 전면에 사람을 인식합니다.

사람과 사물의 존재뿐 아니라 손의 움직임 같은 세세한 부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라이다는 카메라와 달리 거리를 인식할 수 있어 자율주행의 핵심센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16채널 라이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이다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전장 부품업체 카네비컴에서 만들었습니다.

카내비컴은 승용뿐 아니라 수소 버스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도 공동개발하고 있습니다.

[윤재준 카네비컴 부장 :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16채널 라이다 센서가 활용되고 있고 현재는 승용차부문과 대형 수소버스의 자율주행을 하는데 라이다 센서가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라이다는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횡단보도와 같이 위험한 환경에 설치돼 좀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에 나올 차량뿐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주행을 하는 대형 트럭은 졸음운전 등에 위험이 있어 이를 경고하고 방지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카네비컴은 레이더 기반 전방충돌경고장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레이더는 카메라에 비해 눈, 비, 안개 등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인식률이 높고, 이미 출고된 대형 트럭에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정종택 카네비컴 대표이사 :
저희가 추구하는 것은 안전과 편리성입니다. 안전은 사람을 구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경고를 해주는 기능입니다. 특히 전방출돌경고 장치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날로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은 다양한 영역에서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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