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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아들 김율, 생후 2주에 하늘나라로 떠났다” 눈물

머니투데이방송 전효림 이슈팀 기자2020/08/04 00:43


김재유 조유리 부부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했다.

3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우는 캠핑을 하던 중 “가끔 이렇게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으면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했다.

조유리는 “셋이 될 줄 알고 준비도 많이 했지 않았냐. 이제 세 명이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아직도 우린 둘밖에 없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김재우는 “저희가 오랫동안 아이가 안 생겼다. 결혼 5년 만에 천사 같은 아들이 생겼다”라며 말문을 뗐다.

그는 “아들 이름은 아내처럼 자랐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김율’로 지었다. 처음으로 제 목소리로 부르는 것 같다”라며 “이 녀석이 임신 7개월 되었을 때 몸이 안 좋다는 걸 알았다. 알고도 웃으면서 이겨내자고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의 얼굴과 제 몸을 닮은 율이가 태어났다. 너무 예뻤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2주였다. 근데 몸이 버티지 못하고 2주 만에 하늘나라에 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은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는데, 아내는 병실과 응급실을 오고 가면서 아들 병간호를 했다. 그 과정에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조유리는 “SNS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다. 오빠는 솔직하게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저는 아이가 곁에 없다는 걸 인정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남편이 모든 일을 그만두고 저만 돌봤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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