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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수지 191.7억달러…8년 만에 '최소'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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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8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상반기 경상흑자가 191억 7,000만달러로 집계돼 지난 2012년 상반기 이후 16 반기만에 최소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교역이 부진하면서 전 지역에 대한 수출이 감소했다"며 "석유제품, 승용차, 자동차 부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 6월 경상수지 흑자가 8개월만에 가장 많은 68억 8,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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