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보호법 시행 첫 주…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
김현이 기자
부동산114가 집계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줄었습니다.
경기·인천 지역은 0.05%, 신도시는 0.02% 올랐습니다.
전세시장도 휴가철 비수기와 장마 여파로 수요가 줄면서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서울은 0.07%, 경기·인천 0.03%, 신도시 0.02%씩 각각 상승했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실수요의 중저가 아파트 매수가 이어지면서 집값 상승세가 유지되는 분위기"라면서 "전세도 매물부족에 따른 수급불균형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