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최대규모 4공장 건설…초격차 경쟁력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 단지에 25만 6,000리터 규모의 제4공장을 신설합니다.

제4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며, 공장 건설에 1조 7,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022년 제4공장이 가동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62만리터로 확대돼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시장의 30%를 차지하게 됩니다.

회사는 제4공장 건설로 약 5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 7,0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예상했습니다.

[김태한 /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글로벌 바이오 CMO 재편으로서 규모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 품질 경쟁력에서 있어 격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CRO, CDO부터 CMO까지 바이오 신약 개발에 있어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