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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집' 현대차,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 출범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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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MTN 핫라인 5 시작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이 '모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합니다. 모셔널은 모든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레벨4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중인데요. 올해 안에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2022년부터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가 40억 달러를 함께 투자해 만든 합작회사가 '모셔널' 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습니다.

모셔널은 운동을 뜻하는 모션과 감정을 뜻하는 이모셔널을 결합해 지은 이름으로 인간 존중 가치를 실현하는 역동적인 자율주행차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모셔널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로보택시, 모빌리티 사업자에게 자율주행 시스템과 기술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조사기관 내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앱티브 합작 법인은 자율주행차 순위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셔널이 개발 중인 차량은 수많은 기계 부품이 각각 조립돼 움직이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마치 스마트폰처럼 중앙처리 장치가 자동차의 동력, 조향, 센서 등 모든 분야를 통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입니다.

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아예 다른 차로 전환 될 수 있는 OTA, 무선업데이트도 가능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모셔널은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 이동수단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차세대 혁신 영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 아이오닉 론칭에 이어 자율주행 합작법인 출범까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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