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 해외서 '대우' 상표권 안쓴다…'위니아+클라쎄' 투트랙 전략
조은아 기자
위니아대우가 자사 해외 브랜드를 모기업인 대유위니아그룹의 종합가전 패밀리 브랜드 '위니아(WINIA)'로 변경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위니아대우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맺은 '대우' 해외 상표사용권 계약이 지난 6월 만료되면서 더 이상 해외에서 '대우' 상표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위니아대우는 해외에서는 '위니아', 국내에서는 '클라쎄(Klasse)'로 투트랙 마케팅을 펼칠 방침입니다.
'위니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중남미와 유럽 등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 소비자에게 친화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