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1차관 "농산물 수급안정에 만전"
이재경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장마에 따른 농산물 가격급등세에 대해 "공급물량 확대, 생산지원 등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의 채소류 가격 상승률은 전년동월에 비해 16.3%가 오른 상황입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선 어제부터 오는 23일까지 농산물 가격 할인 행사 중이며, 정부는 농산물 할인쿠폰을 통해 유통업체의 20% 할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 차관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을 인용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이어 "장마 피해를 극복하고 국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