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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사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

서정근 기자

카카오가 14일부터 다시 전사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교오피스 인근 건물 내 입점한 상가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카카오 크루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인근 지역으로 판단되어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전사 원격근무 체제로 긴급 전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임직원들은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 간 재택근무 체제를 이어왔다. 네이버와 함께 가장 오래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한 곳 중 하나다. 판교 인근의 코로나19 확진 우려가 심화함에 따라 재택근무 체제로 다시 전환하게 됐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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