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놀로지, 광교신도시로 연구소 이전… 우수인력 대거 늘린다
삼성전자·현대차 등 고객사와 협력 강화.. 내년 상반기 본사도 수원 지역으로 옮겨이명재 기자
인터넷 홈페이지 화면 캡쳐 |
통신장비 전문기업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수원 광교신도시로 5G Radio System 연구소를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5G의 상용화가 전세계적으로 본격화되고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서비스 확대 등 네트워크와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이러한 시장의 메가트렌드에 맞춰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등 주요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의 대규모 충원을 위해 수원 광교로 연구소 이전을 결정했다.
수원 광교신도시는 수원과 판교를 잇는 IT인프라의 중심지로서 5G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거점으로 이상적이다.
이번 연구소 이전을 통해 급증하는 글로벌 5G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인천 외 서울, 경기권까지 포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에이크테크놀로지 측은 지난달 연구소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이달말부터 연구 업무에 착수한다.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본사 건물 역시 수원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