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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해킹 공격과 방어 등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에 도전하라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20 개최
박응서 선임기자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20 대회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지능형 보안기술을 개발하고 성능을 경쟁하는 ’케이(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20’을 온라인으로 연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기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보안기술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이 대회를 통해 다양한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 보안, 빅데이터, 취약점 발굴, 개인정보 등 4개 분야에서 10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연구개발(R&D) 데이터셋 챌린지, 개인정보비식별대회,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 같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트랙 외에 자동차 해킹 공격과 방어 대회,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 등 4개 트랙이 추가됐다.

각 트랙별로 최종 선정 36개팀에게는 상장과 총 7,900만원에 달하는 상금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자동차 해킹 공격과 방어 트랙 우승팀에게는 후속연구 비용으로 2년 동안 총 16억원을 지급해 개발기술 성능 향상과 상용화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8월 31일부터 챌린지 대회 홈페이지(www.k-csc202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 대회가 국내 사이버 보안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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