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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들 300일 맞아 18곳 여행지 복습 “앞으로 갈 곳이 더 많다”

김수정 인턴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3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여행지를 돌아봤다.

6일에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여름방학 계획표의 마지막 일정인 춤 배우기를 위해 청담동에 있는 SM 사옥으로 향했다. 라비가 6년 지기인 태민을 춤 선생님으로 섭외한 것이다

멤버들은 태민에게 30초 정도의 군무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태민은 멤버들에게 '무브' 춤을 가르치고자 했다.

멤버들은 섹시한 몸짓이 돋보이는 '무브' 춤에 어려워하면서도 나름대로 금방 습득해 나갔다.

멤버들은 춤 배우기까지 마친 뒤 여름방학 계획표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는 밤 12시를 넘기지 않고 KBS에 도착했다.

방글이PD는 총 3개의 숙제 검사를 해서 1개의 숙제만 성공해도 벌칙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만약 3개의 숙제에 모두 실패하면 벌칙으로 다음날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다양한 지역이 붙어 있는 돌림판을 돌려서 나온 지역으로 체험학습을 간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숙제검사 종목은 농구였다. 멤버들과 제작진은 치열한 협상을 거쳐 자유투 14번의 기회 중 6번 이상 골인 시 숙제검사에 성공한 것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일단 연습시간을 가졌다. 멤버들 중 김종민이 연속으로 자유투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이 에이스로 떠오른 가운데 멤버들의 도전이 시작됐다. 다만 멤버들이 모두 한 번 씩은 시도해야 하는 터라 김종민만 도전할 수는 없었다.

김종민은 긴장된 마지막 기회에서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작진은 망연자실했고 멤버들은 열광하며 김종민에게 몰려갔다. 딘딘은 "20년 차 연예인은 다르다"면서 놀라워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의 대활약 속에 편안한 밤을 보낸 뒤 다음날 새 학기를 시작하며 여행지 복습 시간을 갖게 됐다.

멤버들은 첫 촬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행한 18곳의 여행지를 떠올렸다. 연정훈은 “그동안 참 많은 곳을 갔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곳이 남아있다”면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두 번째 여행을 다녀온 후 어색함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여했던 얘기를 나누며 벌써 함께한 지 1년이 되어가는 사실에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복불복 성적표를 공개했다. 연정훈은 점심식사와 잠자리 복불복에서 모두 1등을 해 2관왕을 차지했다. 반면에 김종민, 라비는 하위권을 이루고 있었다. 라비는 자신이 하위권인 줄은 상상도 못했던 터라 놀랐다.

멤버들은 새 학기 2교시로 하반기 계획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딘딘은 철원에서 군 생활을 할 당시 외박을 나오면 갔던 포천을 언급하며 포천여행을 추천했다. 연정훈은 수학여행지로 유명한 경주여행을 희망했다.

새 학기 3교시는 건의사항을 말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딘딘은 이제는 건의사항이 없다고 했다. 다른 멤버들도 딘딘과 비슷했지만 문세윤은 총 3가지의 건의사항을 얘기했다. 방글이PD는 최대한 참고해 보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새학기 4교시 일정으로 시청자로부터 온 편지를 낭독했다. 김선호는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6살 려원이의 편지를 읽었다.

김선호는 "다른 오빠들이 선호 오빠를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려원이의 편지에 딘딘을 쳐다봐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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