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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아시아나CC 운영 금호리조트 매각 검토"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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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채권단의 자금 지원의 대가로
금호리조트 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재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채권단에
금호리조트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금호리조트는 2006년 금호산업 레저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회사로 경기 용인에 위치한 아시아나CC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계열사인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가 나눠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호그룹은 "채권단과 협의해 여러 방안을 검토중이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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