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개미들의 시장 받치기...코스닥 2.46% 급락
이대호 기자
코스닥이 2% 넘게 급락했습니다.
오늘(21일) 코스닥은 21.89포인트, 2.46% 급락한 866.99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0여억원, 2,500여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4,400여억원 순매수하면서 이를 받아냈습니다.
코스피도 23.01포인트, 0.95% 내린 2,389.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인이 700여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0억원대, 300억원대 순매수했습니다.
특별한 이슈는 없었지만,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 1% 안팎 조정과, 나스닥 선물의 하락 반전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종목 가운데 삼아알미늄과 진원생명과학, 이트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묻지마 급등세를 보이던 우선주 특히, 진흥기업우B, 흥국화재2우B, 금강공업우 등은 14~18%가량 폭락했습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