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물가 석 달째 상승…장마·태풍 영향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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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물가지수는 103.19로 전월 대비 0.5% 상승해 지난 6월부터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통상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활용됩니다.
한은은 "장마와 태풍으로 출하량이 줄면서 배추와 호박,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