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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ㆍ웰컴금융, "디지털 시대, 신성장 동력 발굴에 매진"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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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형 저축은행을 핵심 계열사로 두고 있는 OK금융과 웰컴금융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디지털금융 환경에 맞춰 전자금융업에 이어 개인간 거래인 P2P 금융업까지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내 2위 저축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OK금융그룹이 P2P금융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합니다.

지난달 27일 P2P금융업법이 시행되면서 제도권에 편입되자 사업진출을 위한 등록신청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P2P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돈이 필요한 차주에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입니다.

OK금융 계열사인 OK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전자금융업에 이어 P2P금융업을 등록할 예정입니다.

OK저축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고려하면 개인신용대출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축적된 대출심사 노하우를 활용해 '중위험ㆍ중수익' 투자상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IT 기반 핀테크 업체 중심의 P2P금융시장에 20년 업력 금융그룹이 도전장을 내는 겁니다.

[고동원 /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제도권 금융기관이 P2P대출시장에 진입하면 시장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P2P산업이 더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핀테크 산업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금융시장이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수익성이 높을 수 있기때문에 금융기관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웰컴금융 계열사 웰컴페이먼츠는 지난 6월초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을 금융당국에 등록했습니다.

지난 7월 정부 전자금융거래법 개편에 따라 선불전자지급수단업은 자금이체업과 대금결제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점을 대상으로 한 결제대행 서비스를 넘어 디지털 신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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