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지금 이 순간’ 무대로 감동 안겼다 ‘레전드 갱신’
전효림 이슈팀
임영웅이 ‘지금 이 순간’을 불렀다.
24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실버6’ 특집으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TOP6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영웅은 3년 전 아들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신청자와 재회했다. 신청자는 “아들하고 통화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침부터 영웅이 노래 듣고 저녁에 약을 안 먹고 잔다. 식구들도 놀라며 감사하고 있다. 뵙고 싶었는데 너무 멀리 있어서. 보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임영웅은 “실제로 뵙고 싶다. 제가 갈 테니 건강하게 계셔 달라”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후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지금 이 순간’을 신청했다. 임영웅은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