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소비심리 5개월 만에 악화
박지웅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급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79.4로 전월보다 8.8포인트 내렸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수로 100보다 낮을 경우 경기가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한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면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