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추석 특별방역, 비수도권 유흥시설 집합금지"
박미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 동안 비수도권 지역은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적용될 방역대책을 논의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수도권의 경우에는 식당·놀이공원·영화관 등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대책은 연휴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획일적으로 적용하기 보다 추석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하게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