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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전기차 경쟁…가격·성능 갖춘 전기차 쏟아진다

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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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전기차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억대에 달하는 고가의 전기차에서부터 가성비를 갖춘 전기차까지 모델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내년부터는 전기차 판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승교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에서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DS 오토모빌의 첫 전기차 ‘E-텐스’입니다.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에서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이 적용된 E-텐스는 프리미엄 브랜드임에도 3000만 원대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세배 DS오토모빌 홍보 차장:
환경을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자기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20~30대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고요. 경제성과 실용성만 강조해오던 소형 전기차 시장에 고급화 트랜드를 이끌어나갈 모델입니다.]

전기차 개발에 한 발 늦어 테슬라에 시장을 내준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도 추격의 고삐를 쥐기 위해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벤츠와 아우디 등은 억대에 달하는 고급 전기차를 출시했고, 푸조와 르노는 가성비를 갖춘 전기차를 올 하반기 국내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미 유럽에서 판매 경쟁에 돌입한 첫 전기차 ID.3와 출시 예정인 ID.4 등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에 맞서기 위한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 가아차의 CV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탑재된 모델이 내년 처음 모습을 드러냅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전기차의 흐름 자체가 이전하고 틀리게 (전기차 시대)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내년 중반 정도되면 테슬라의 독주도 어렵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해서 나오는 완성도 높은 전기차가 다양하게 쏟아질 것이다..]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생존을 건 자동차 회사들 사이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입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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