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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승인

보험대리점(GA) 최초 코스피 입성 눈앞
유지승 기자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최초로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에이플러스에셋의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이하 에이플러스에셋)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상품 위탁판매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 34개 생·손보사들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기준 에이플러스에셋의 보유 고객 수는 총 109만명에 달하며, 설계사 1인당 평균 매출액이 약 5,4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이 1,072억원에서 1,19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72억원에서 12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8억원에서 113억원으로 3배로 성장했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생명보험이 86.08%, 손해보험이 84.75%로 이번 상반기 설계사 수 기준 상위 10대 GA 업체 중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다.

25회차 계약유지율은 생명보험이 70.48%, 손해보험이 71.65%로 전부 1위를 차지했다. 13회차, 25회차 유지율은 보험계약 후 1년과 2년이 지나는 동안 계약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보여주는 글로벌 보험 고객 만족 지표다.

신규 계약판매 건 가운데 품질, 민원 등의 사유로 계약이 무효 혹은 해지된 비율을 뜻하는 불완전판매율 또한, 생명보험, 손해보험에서 각각 0.10%, 0.02%로, 상위 10대 GA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총 6개 계열사를 통해 4개 사업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저축, 투자, 대출, 부동산 등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에이플러스리얼티, 에이플러스모기지와, △질병, 정신, 심리, 예방 등 건강 관리 정보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AAI헬스케어, △장례, 장기요양 등 실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플러스라이프, 에이플러스효담라이프케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소프트웨어 개발로 뉴택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인랩 등 연관 산업 진출로 전 생애에 걸친 토탈 라이프 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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