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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 “농업의 반도체 ‘종자산업’ 이끌어 ‘종자강국’ 꿈꾼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김원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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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박호진 부장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데요. 농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소비가 침체된 데다 폭우와 태풍으로 농업인들의 고충이 심한데요. 또 하나 힘든 점은 바로 값비싼 종자 로열티입니다. 종자 주권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의 국내 종자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를 모시고 국내 종자 산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아시아종묘가 어떤 곳인지 시청자들에게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아시아종묘는 1992년 1월에 창업을 나 홀로 해서 지금 217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 36%를 해외 수출에 목표를 두고 영업을 하고 있고 또 올해 9월 말 결산에서는 약 227억 정도의 매출을 하고 그 중에 수출이 60억 정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저희가 이제 창업할 때 쌈 채소, 새싹 또 어린잎 채소, 허브 이런 다양한 기능성 채소 쪽으로 개발을 해오면서 수출 시장에는 이제 양배추로 목표를 가지고 중국, 인도 양배추 시장을 거의 석권하다시피 해왔습니다. 물론 올해에 이제 코로나19 때문에 수출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내년에 많이 회복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이제 종합 종자 회사로서 민간인이 지금 경영하고 있는 곳은 아시아종묘가 유일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특히 기능성 채소 분야에 전력 질주해서 우리 농가소득 증대 또 소비자 건강 증진에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Q. 파프리카나 청양고추 등을 먹을 때마다 로열티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금보다 비싼 종자’라는 표현도 쓰신 적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종자 산업 도대체 어떻습니까?

A. IMF 때 많이 다국적 회사들한테 M&A가 되어서 그것들이 조금씩 이제 회복이 되기 시작해서 국내 업체들의 시장 지배율이 60% 정도로 회복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국내에는 이제 아시아종묘처럼 종합회사들이 있고 또 배추랄지 무랄지 고추랄지 이런 한 작물만 하는 회사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조 원대로 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채소 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3,000억 대로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국내 종자 회사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 어떻게 하면 지배 구조를 늘려가고 또 국내 품종들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불철주야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현상입니다.

Q. 아시아종묘는 종묘 국산화를 위해서 그동안 어떤 노력을 기울여오셨나요?

A. 파프리카 쪽도 새 품종을 개발 중이고, 특히 또 미니파프리카 쪽도 신품종들이 나와서 연구하고 있고요. 단호박 같은 것은 외국 의존도가 거의 80~90%였는데 지금 이제 국산 품종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특히 양파 같은 경우에는 거의 일본 품종 위주로 구성이 돼 있었는데 저희가 김제 시드밸리에 연구소가 설립이 되고 또 양파 육종의 전문가들을 모심으로 인해서 국산 품종이 이제 출시되기 시작했고 3~4년 후에는 국내 양파 종자가 일본 양파 종자 시장을 더 앞지를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무, 배추 시장에도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요. 특히 이제 옥수수 연구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에 저희 연구소가 차려져서 그쪽에서 옥수수 연구를 많이 하고 있고 그래서 채소 종자를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신장 종자 시장도 좀 순익률이 높은 것들을 취사선택해서 진출할까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개발한 신종묘 중에서 대표적인 품종이 어떤 게 있나요?

A. 국내에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쌈 채소 시장에서 이제 자리를 잡고 어떻게 하면 우리 몸에 좋은 기능성 채소를 좀 많이 만들어야 하겠다, 해서 해외에서 가장 안전하게 농약으로부터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어린잎 채소거든요. 그래서 해외에서는 Baby leaf라고 부른 건데 채소가 성숙된 단계에서 배추가 70~80매가 있어야 김장에 쓰인다면 이런 어린잎 채소들은 3~4매, 4~5매 때 이제 수확을 해서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채소인데 그런 것들이 이제 과거에는 녹황색 채소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이제 안토시아닌이니 설포라펜이니 항암 또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해서 그러한 채소들을 색깔을 전부 자색이나 적색으로 바꿨죠. 그래서 빨간 배추, 자색배추 또 빨간 무 또 과거에 일본에서 많이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던 이런 잎채소들이 전부 자색으로 바뀌어서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는데 그게 국산 품종이 거의 90% 이상이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러한 품종들로 이제 자리를 잡아가면서 이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Q. 품종 개발 과정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개발에 임하시나요?

A. 우리가 품종을 새로 만들려면 토종 종자들을 찾아 나서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구석구석도 돌아다니지만 또 전 세계 재래시장에 가서 그 나라에서 가장 유망한 채소들 그 다음에 왜 이러한 채소들을 많이 먹고 계시는가, 그런 것들의 토종 종자를 찾아서 저희가 꽃가루 교배를 하거든요. 물론 이제 최근 들어서는 벌이나 파리의 꽃가루 교배에 도움도 받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교배를 해서 거기에서 우수한 품종이 나오는가를 실험을 하고 우수한 품종들이 나오면 그걸 이제 농가 실증 시험을 해서 또 여러 나라의 기후 적응성의 맞는가를 실험을 해서 우수한 품종이라고 인정을 받았을 때는 엄마를 늘이고 아빠를 늘이고 그래서 이제 저희가 종자를 어떻게 생산하는 것을 농가에 기술 지도를 하고 그분들하고 이제 계속 이런 기술을 공유해서 품종이 잘 씨앗이 만들어지도록 해서 그런 종자가 저희 품질관리센터로 입고가 되면 또 이게 정말로 순수한 혈통인가를 검사를 하고 또 싹이 잘 나는가 해서 그런 검사에 합격이 되면 그걸 포장해서 이제 농가에 판매가 되도록 이런 유통 라인을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제 코로나19 시대에 해외에 출장을 자주 못 나가고 이러다 보니까 유전자원 수집에 좀 한계가 있습니다만 우편을 통해서 또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서 유전자원을 하나라도 더 수집해서 이럴 때라도 종자 전쟁에서 꼭 이길 수 있도록 유전자원 수집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품종 개발도 힘들 텐데 유통도 사실은 어려운 문제 아닙니까? 유통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A. 종자를 이렇게 개발해서 아무리 좋다 그래도 생산 농가 분들께서는 이렇게 함부로 바꾸시질 않거든요. 왜냐면 이게 씨앗 농사가 1년 농사인데 씨앗 선택을 잘못해서 농사를 망쳐버리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이제 저희가 여러분들한테 종자를 나눠 드려서 실험을 여러 군데에서 하고 그런 것들을 먹어보고 또 농사를 지어봤더니 이게 병에 강하더라, 또 기르기가 쉽더라, 수확량이 많더라, 또 운송하는 데 쉬 시들지가 않더라, 신선도가 오래가더라, 이런 것들을 전부 듣고 이제 판단을 해서 하는데 이제 홍보하는 데는 너무 어려움이 많죠. 그래서 쫄망쫄망 몇 사람 모이는 데 가서 이제 교육도 하고 또 신문, 잡지, 언론에도 글을 써서 알리고 또 선도 농가들이 농사를 잘 지어놓은 곳에 전문 농가들을 초청해서 보여드리고 해서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는데 보통 6~7년 걸려야 어느 정도 알려지고요. 또 소비자분들이 가까이하는 데까지는 한 10년 정도가 걸리는 것 같습니다.

Q. 개발한 품종의 농작물 활용해서 다양한 가공품도 만드신다고 들었는데 대표적으로 어떤 게 있습니까?

A. 국가에서 6차 산업, 6차 산업 해서 어떻게 하면 생산 농가가 1차 상품으로만 팔지 말고 농산물에서 어떻게 하면 가공식품을 만들어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미인고추, 미인풋고추를 개발을 했습니다. 미인풋고추는 그야말로 쭉쭉 뻗어서 모양이 예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그런 것들은 이제 육종할 때부터 어떤 기능성 고추가 돼야 된다 해서 이제 혈당 강화 성분, AGI 성분이라 그러는데 그 혈당 강화 성분이 제일 높은 것들이 어떤 것이냐, 그런 유전자원을 가지고 이렇게 교배를 해서 만드는데요. 마치 이제 우리나라의 풋고추 중에서는 가장 혈당 강화 성분이 높다는 것이 이제 입증이 되고 그런 것들이 이제 대학교수님들 또 연구소 연구하는 분들하고 협의해서 또 실험결과를 만들어내서 논문에 발표가 되고 해가지고 어느 정도 이제 입증된 자료를 가지고 샴푸도 만들고 또 린스, 컨디셔너도 만들고 또 집안에서 주방에서 쓰는 친환경세제도 만들고 또 혈당 강화 성분이 많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을 위해서 환도 만들고 또 미인풋고추 차도 만들고 또 만능 간장소스도 만들어서 이런 것들이 이제 우리가 먹었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제품들. 그래서 이제 미인풋고추 같은 경우에는 6차 산업과 같은 품종 브랜드를 도시 소비자한테 많이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심지어 이제 풋고추를 가지고 서울 시내버스 광고도 하고 있습니다.

Q. 해외 수출도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법인으로는 인도하고 베트남 법인이 있습니다. 회사 현황 좀 말씀해주시죠.

A. 우리나라가 추워서 1년에 1모작밖에 못하거든요. 특히 열매채소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품종을 빨리빨리 만들어서 신품종을 빨리 내야 하는 게 이제 종자 회사들의 목표인데 그러면 어떻게 하면 품종을 빨리 만들 수 있느냐. 그것은 이제 물론 실험실 육종이라고 해서 DNA나 약 배양이나 이런 전문 연구도 있지만 자연적인 꽃가루받이로 품종을 빨리빨리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보다 따뜻한 나라, 겨울이 없는 나라에 가서 몇 모작을 더 농사를 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1년에 3모작, 4모작만 해도 10년을 하면 30~40년을 다른 회사들보다 앞서가죠. 그래서 저희는 이제 인도 뱅갈룰루에 연구소를 만들었고 또 베트남에 나트랑 쪽에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열매채소 육종을 빨 빨리, 그래서 멜론, 수박, 참외, 토마토 이런 품종들이 다른 회사들보다 빨리빨리 만들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아시아종묘가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진출해서 하는 것이 연구 위주고 또 연구가 어느 정도 안착이 되면서 이제 영업을 개시했는데 추후에는 우즈베키스탄이나 카자흐스탄 이런 쪽에 양파 연구소를 만들어서 양파를 좀 다양하게 만들 생각도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해외에 법인 설립이나 이런 것들이 영업 위주로 M&A를 해야 되겠다, 그래서 IMF 때 우리가 다국적기업한테 M&A를 당했다면 이제는 한국 종자 회사들이 우리보다 조금 자본력이 적고 영업력은 있고 기술력은 있는데 돈 때문에 문제라 하면 저희들이 그런 것들을 이렇게 M&A 해서 우리가 영업을 빨리 확보하고 그동안 만들어놓은 신품종들을 빨리 수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해외뿐만 아니라 10년 가까이 북한에도 많은 종자를 지원하고 계신데 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된 건가요?

A. 지금은 좀 예민합니다만 우리가 종자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그렇게 많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인건비가 싼 나라를 찾다보니까 또 언어가 소통되기 쉬운 곳을 찾다보니까 이제 중국을 선택해서 중국교포 분들을 같이 이렇게 채용해서 일을 하면서 중국에 생산기지를 만들다 보니 한국에서 열심히 연구한 그 엄마 아빠 귀한 유전자원들이 쉽게 유출이 되거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이 잘못되어서 산업스파이 성격의 문제가 생기고 해서 우리가 한반도 내에서 종자가 움직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북한의 어느 지역을 종자 생산 특구로 만들어서 북한의 인력을 활용하고 기술을 우리가 지도해서 종자를 안정되게 생산을 해오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가 유전자원 유출도 않고 안정된 종자 생산 체제를 갖추지 않느냐, 이런 생각으로 북한에 그동안 다녀왔었죠. 그래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알고 가능하면 우리가 종자가 올해에 생산됐지만 장마가 너무 심해서 발아율이 95%가 돼야 되는데 90%밖에 안 된다, 85%밖에 안 된다, 이랬을 때에 국내에서 불용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러한 것들을 기회 있을 때마다 북쪽에 보내고 또 언젠가는 우리가 남북 경협이 가능하게 될 때에는 빨리 우리가 북한하고 종자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가 있다 해서 시작된 것입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Q. 우리나라 최초로 도시농업백화점 채가원을 하남시에 설립했는데 설립하시게 된 배경이 어떤 게 있나요?

A. 도시민들이 너무 농업에서 멀어지고 또 우리 도시에 따뜻한 정 같은 것이 좀 부족해지고 해서 우리가 흙을 밟으면서 작물하고 대화를 하면 정신건강도 좋아지고 또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그런 것들이 이제 도시생활에 나중에 텃밭을 가꾸다 보면 활력소가 되고 그런데 텃밭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분들한테는 어떻게 텃밭 농사를 해볼까, 도시농업을 한번 시작해볼까, 이런 것들의 안정된 또 쉽게 접할 수 있는 어떤 안내 역할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또, 아시아종묘는 다양한 품종들이 많아서 아주 울긋불긋한 채소들이 가장 많고 또 그러한 것들이 토종에 가깝고 해서 이런 종자들을 대한민국 사람 누구나가 펼쳐서 좀 심어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채가원이라는 뜻이 이제 채소, 가정, 원예거든요. 그래서 가정에서 어떻게 채소를 기르면서 원예 활동을 할 것인가 해서 이제 전국에 있는 모든 텃밭 도구들을 다 모으고 또 비료, 영양제, 씨앗 이런 것들을 모아서 거기에 방문을 하면 도시농업에 관한 모든 것이 거기에 있다.

그리고 저희가 도시농업 활동을 하러 다니면서 보면 세미나실을 못 구해서 애로사항도 있고 그래서 도시농업백화점 내에 도시농업 교육장을 만들고 해서 어떻게 하면 도시농업 운동을 좀 펼쳐야 하겠다, 그래서 서울시를 비롯한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도시농업을 권장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는 한국의 호미가 미국이나 유럽에 호미로 수출되는 현상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그러한 전통 이런 농기구들 소도구들 또 씨앗들이 같이 동반으로 수출되면 좋겠다 그래서 저희 아시아종묘에 매년 6월 말에서 7월 중순까지 또 10월 중순에서 11월 말까지 전 세계 바이어들이 종자 심은 것을 품종을 보러 오시거든요. 그때 아시아종묘의 품종들을 보고 나면 그분들을 호텔로 모셔다드리기 전에, 우리 한국의 농기자재들 이런 소도구들이 이렇게 좋은 게 많습니다, 를 보여드리면서 씨앗하고 소도구들하고 같이 동반 수출이 될 수 있게끔 또 외국에 유명 원예 자재들을 가져다가 국내 스타트업들이 그런 것들을 보고 좀 더 더 개발해서 수출품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해서 어떻게 보면 이제 국내 영세한 농자재업체들에게 수출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장이 될 수도 있고요. 또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고 그래서 서울시에서도 이제 2024년까지 100만 명 도시농업 인구를 목표로 하고 있고 또 2514헥타르의 도시농업 땅을 준비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도시농업이 차츰 이렇게 붐이 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시아종묘가 도시농업백화점을 통해서 텃밭 인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고 또 농사짓는 데 어떤 본보기가 돼야 하겠다 해서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국가주도산업인 골든시드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계시죠? 이건 어떤 내용이죠?

A. 네덜란드가 우리나라보다 땅 규모가 작은데 전 세계 종자 시장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왜 그렇게 못 할 건가, 그래서 이제 금보다 비싼 종자거든요. 그래서 파프리카나 토마토 같은 것들은 같은 무게로 쟀을 때 종자가 더 비싸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우리도 금값 나가는 종자 또 농산물도 금값과 같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겠는가 이런 것들을 목표로 해서 수출 전용 종자 또 하나는 너무 수입종이 많다, 우리나라에, 국산 종자가 거의 없다, 해서 수입 종을 대체할 수 있는 더 우월한 종자를 우리가 만들어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서 수입으로 인한 외화 유출을 좀 막자, 이런 의미에서 시작된 것이 골든시드프로젝트거든요. 그래서 골든시드프로젝트가 2022년에 마감이 돼요. 그런데 그동안에는 연구를 했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이제 그걸 빨리 연구한 것을 수출로 이어가야 하는데 연구하는 데 오래 걸리고 또 수출하는 데도 오래 걸리는데 지금은 수출에 전력을 해야 하는데 이게 프로젝트가 곧 끝나거든요. 그래서 이제 농업계에서는, 이래선 안 된다, 더 한 번 정부 종자 정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래서 디지털 기반 육종, 그래서 이런 성과물들을 수출로 정말로 실현을 해서 우리나라가 종자 강국으로 돼야 하겠다, 그런 것들이 이제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입니다.

Q. 마지막으로 아시아종묘의 목표와 비전에 대해서 좀 말씀해주시죠.

A. 아시아종묘는 생산농가에 꼭 필요하고 또 소비자들이 귀하게 여기는 기업으로 성장을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한국의 경우에는 어떻게든지 수출 산업으로 국가 기반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종자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을 해서 우리가 반도체뿐만 아니라 종자 산업도 세계에서 외화를 가장 많이 벌어오는 귀한 직업이고 산업 분야라고 인정을 받을 때까지 아시아종묘가 큰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또 해외에 앞으로 진출을 해서 전 세계 농가들에게 칭찬받는 또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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