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계열사 CEO에 '스토리 경영' 강조
김주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 계열사 CEO에게 기업 성장을 위한 '스토리 텔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SK그룹은 오늘(21일)부터 2박 3일동안 제주에서 '2020 SK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 세미나는 전 계열사 CEO가 모여 올해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최 회장은 CEO들에게 이른바 '스토리 경영'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토리 경영은 주가나 실적 등 숫자로 드러나는 성과 뿐 아니라 이야기로 풀어내야 하는 환경 ㆍ사회 ㆍ지배구조(ESG)와 사회적 가치 등을 기업 가치에 반영해 고객과 투자자의 신뢰를 얻는 경영을 의미합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