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화스왑 연장 체결…70조원 규모
박지웅 기자
한국은행이 중국 인민은행과 원·위안 통화스왑 연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통화스왑 규모는 70조원으로 기존 계약보다 6조원 늘었으며 계약 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습니다.
통화스왑은 외환이 부족해지는 위기에 닥쳤을 때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교환하는 외환거래입니다.
한은은 "이번 한·중 통화스왑 연장계약 체결이 양국간 교역증진과 금융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