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모바일', 한국·일본 공개서비스 돌입
서정근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가 28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와일드 리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모바일 버전이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최상의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새롭게 개발된 신작이다. 'LoL'과 동일하게 모바일에서도 무료로 서비스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날부터 한국과 일본,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먼저 공개서비스를 실시하고 이후 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와일드 리프트'는 지난 10월 8일부터 베타테스를 진행한 바 있다.
'와일드 리프트'는 'LoL'과 동일하게 5대5 대전으로 진행되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 게임이다. 룬테라 세계관을 적용했다.
소환사의 협곡과 그곳에 존재하는 챔피언, 드래곤, 미니언과 아이템 등을 모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원작 특유의 분위기와 전략성을 재현하는 한편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운영 체계를 적용했다. 평균 플레이 시간은 15분 내외로 설정했다.
공개서비스에 등장하는 챔피언은 총 43종이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