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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최대 분기 매출·7분기만에 10조원대 영업이익... 코로나19 이겨낸 3분기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echo@mtn.co.kr2020/10/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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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성전자가 조금 전 3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잠정실적 발표에서 예고했던대로 영업이익이 12조3500억원을 기록하며 7분기 만에 10조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도 달성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산업부 조은아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매출 66조 96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지난 분기 대비 26.4%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12조3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8%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4분기 (10조8000억원) 이후 7분기만에 처음입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도 깜짝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폰과 가전의 힘입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소비자 가전(CE) 부문은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가 살아나는 '펜트업'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매출 14조900억원, 영업이익 1조56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2016년 2분기(1조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입니다.

QLED TV와 함께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AI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고, 건조기와 에어드레서 등 위생가전 판매도 증가하면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모두 크게 개선됐습니다.

IT·모바일(IM) 부문 매출은 30조 4900억원, 영업이익은 4조 45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2014년 1분기(6조4300억원) 이후 6년 반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무선 사업에선 갤럭시노트20와 갤럭시Z폴드2 등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 분기보다 약 50% 급증했습니다.

또한 네트워크 사업에선 국내 5G 장비 공급 확대와 함께 북미, 일본 등에서의 신규 수주 효과도 이어졌습니다.

D램 가격 하락 여파가 우려됐던 반도체(DS) 사업부도 선방하며 3분기 매출 18조8000억원, 영업이익 5조5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과 PC 수요에 힘입어 기존 가이던스 대비 출하량이 증가했습니다.

3분기 파운드리 사업은 모바일 수요 회복과 HPC용 수요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조은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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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전반을 취재합니다. 세상의 기술(技術)을 기술(記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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