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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 12월 출범..."2024년까지 30조 매출 목표"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 기자moonsr@mtn.co.kr2020/10/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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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열린 LG화학 임시주총에서 배터리부문 분할 안건이 통과됐는데요, 이로써 12월 1일에 'LG 에너지솔루션'이 공식 출범하게 됐습니다. LG화학은 신설법인 투자를 확대해 2024년까지 매출을 3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문수련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부문을 떼내 분사하는 안이 주총에서 확정됐습니다.

지난 29일까지 열흘간 전자투표가 진행돼 이날 주총에는 약 80여명의 주주만 참석했고, 분할에 반대하는 일반 주주들도 주총에 참여했습니다.

[배규성씨 / 서울시 노원구 (85세) : 부결되기를 바랍니다. 주가가 자꾸 떨어지잖아요. 분할한다니까. (주식 산지) 벌써 한 15년 됐어…]

LG화학 주식의 10.28%를 가지고 있는 국민연금이 반대 의사를 밝혀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지만 배터리 사업 분사 안은 찬성률 82.3%로 무난하게 통과됐습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 본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데 충분한 의결권이 확보됐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원안대로 승인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제 1호 의안은 원안대로 승인됐음을 선포합니다.]

분사안이 승인되면서 LG화학은 12월 1일 배터리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공식 출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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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회사는 LG화학의 100% 자회사 형태로 물적 분할 되며 상장 시기는 미정입니다.

LG화학은 투자를 확대해 지난해 6조원 수준이었던 배터리 매출을 2024년 3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또 배터리 생산 뿐 아니라 배터리 케어·리스·재사용 등 배터리 생에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해 'E-platform(이플랫폼)'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기자 스탠딩 : 일반주주와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 안이 통과되면서 향후 LG에너지솔루션 설립의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입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문수련기자

moonsr@mtn.co.kr

편견 없이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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