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휘발유 리터당 평균 1328원
박수연 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0주 연속 소폭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3.4원 하락한 ℓ당 1328.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7월 말부터 이번 주까지 10주 연속 하락세다.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평균 1336.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298.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18.2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400원대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ℓ당 1292.1원까지 떨어졌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