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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윈스, 5G + 디지털 뉴딜 수혜"- 메리츠증권

이대호 기자

윈스 판교 사옥 / 사진=MTN DB.

윈스가 5G 투자와 디지털 뉴딜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일 윈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윈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에서 2만 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른 것이다.

윈스의 2021년 실적은 별도 기준 영업이익 203억원(+34.0% YoY)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2020년 실적은 COVID-19 확산에 따른 일부 투자 지연으로 2019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일본 통신사향 IPS 교체 주기 종료로 해외 물량 감소가 예상되나, 고객 다변화로 매출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 시작한 방화벽 사업은 2020년 매출 목표 달성이 예상되며, 2021년 100억원 대 매출액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국내 대기업 보안 IPS 사업 수주로 2021년부터 고객사 국내외향 IPS 매출 발생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2021년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3억원(+21.2% YoY), 203억원(+34.0% YoY)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윈스의 사업목적 변경에 주목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윈스는 지난 9월 임시주총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목적을 추가했다."며, "국내 공공 클라우드 1위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배당 정책에 대해서는 "주당배당금(DPS)이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1년에도 380원으로 상향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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