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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1위 임영웅, 키움증권 '영웅'으로 1위 굳힌다

키움증권, 가수 임영웅 새 광고모델로 발탁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 기자shlee@mtn.co.kr2020/11/23 15:07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가수 임영웅이 키움증권의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키움증권의 HTS '영웅문'과 연계한 새 광고캠페인은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로 다음 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달 중순 임영웅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본사에서 광고캠페인 촬영을 진행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한 임영웅 씨와 국내 주식점유율 1위를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키움증권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영웅문'과 임영웅의 이름이 매치되는 점을 고려해 최근 대세인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으로 뽑힌 후 트롯계의 신성으로 급부상했다. 이달에는 신곡 '히어로(HERO)'를 발표해 음원차트를 석권했고, 트롯가수 가운데 최초로 유튜브의 100만명 구독자를 확보해 골든버튼까지 받았다. 미스터트롯 출연 후 건강기능식품부터 화장품, 렌탈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모델로 선정돼 흥행 보증수표로 꼽힌다.

임영웅의 주요 팬층은 중·장년 여성인데, 이들은 키움증권의 실적을 끌어올린 '동학개미운동'의 주역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동안 증권 앱을 신규 설치한 건수가 300만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가장 유입이 활발한 건 40대 여성이었다. 가장 많이 신규 설치한 증권앱은 '키움증권의 영웅문S'다.


이에 키움증권의 실적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55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당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0% 가까이 성장한 2,63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것이다. 올해 누적으로 보면 영업이익 6,798억원, 당기 순익 4,928억원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인 영업이익 4,737억원, 당기 순익 3,628억원을 한참 넘어섰다.

동학개미운동의 가장 큰 수혜자인 키움증권은 기세를 몰아 광고선전비도 대폭 확대했다. 키움증권의 올해 상반기 광고선전비는 약 22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96억원보다 137.4% 급증했다. 리테일 부문의 승기를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3분기 기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은 22.8%, 개인투자자 기준으로는 29.6%에 달한다. 개인투자자 3명 가운데 1명은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셈이다.

임영웅의 광고캠페인은 키움증권의 리테일 부문 1위를 굳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키움증권을 통해 개설된 신규계좌가 240만건에 달하는데, 연말 신규 고객이 급증하면 300만건을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연말 집중적인 광고 공세로 키움증권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동학개미운동의 사실상 승자는 키움증권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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